그대 앞서갈때면 따라갈수 없을것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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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내눈 높이 맞춰주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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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해왔었던 나죠 멀리 날아져갈까 사라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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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바심으로 거친 모래처럼 말라만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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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마음 속에 밉게만 느껴지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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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그린 사랑은 내게 너무 아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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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을수없는 구두같았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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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도대체 내가 얼마나 크고 자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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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하게 재우는 사람이 될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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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멈춰앉아서 아주 조금만 쉬어갈수 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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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지쳤던 만큼 그대역시 힘들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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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로 내밀었던 따스한 그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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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뿐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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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그린사랑은 내겐 너무 아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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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을수없는 구두같았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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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도대체 내가 얼마나 크고 자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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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보내는 마음이 편하게 날채워 주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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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만 가까이 오면 이렇게 두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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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을수있는데 우린 너무나도 저멀리 도망갔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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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그대 마음을 우예~ 난 오지않아요 우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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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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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유미(Youme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