觸(ふ)れてても 冷(つめ)たい 指先(ゆびさき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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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레테테모 츠메타이 유비사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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닿아있어도 차가운 손가락 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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凍(こお)り付(つ)いた 月(つき)に 照(て)らされ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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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오리츠이타 츠키니 테라사레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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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어붙은 달빛을 받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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ひび割(わ)れた 心(こころ)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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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비와레타 코코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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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이 간 마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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燃(も)え盡(つ)きる 夜(よる)を 抱(だ)くけ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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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에츠키루 요루오 다쿠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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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타버린 밤을 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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一瞬(いっしゅん)の 彼方(かなた)で 煌(きら)めいた 想(おも)い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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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잇슈운노 카나타데 키라메이타 오모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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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순간의 저편에서 반짝였던 마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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愛(あい)なら 幻(まぼろし)にして みせ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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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나라 마보로시니시테 미세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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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라면 환상으로 보여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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放(はな)つ 光(ひかり) 空(そら)に 墮(お)ち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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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츠 히카리 소라니 오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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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하는 빛이 하늘에 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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望(のぞ)むだけの 熱(ねつ)を 捧(ささ)げ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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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조무다케노 네츠오 사사게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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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기만 할 뿐인 열성을 바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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死(し)に逝(ゆ)く 星(ほし)の 生(う)んだ 炎(ほのお)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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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니유쿠 호시노 우운다 호노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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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어가는 별이 낳은 불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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最期(さいご)の 夢(ゆめ)に 灼(や)かれている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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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고노 유메니 야카레테이루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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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꿈에 타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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降(ふ)り積(つ)もる 罪(つみ)は 優(やさ)しさ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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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리츠모루 츠미와 야사시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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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려쌓이는 죄는 상냥함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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刺(とげ)は 微笑(えみ)に 變(か)えてゆけるな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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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게와 에미니 카에테유케루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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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시는 미소로 바꾸어갈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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散(ち)る 間際(まぎわ)の 花(はな)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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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루 마기와노 하나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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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기 직전인 꽃이 지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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屆(とど)かない 叫(さけ)びにも 似(に)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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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도카나이 사케비니모 니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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닿지 않는 외침과도 닮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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祈(いの)りの はかなさが 求(もと)める 切(せつ)なさ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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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노리노 하카나사가 모토메루 세츠나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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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도의 허무함이 추구하는 안타까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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二人(ふたり)の 出逢(であ)った 時代(とき)を 搖(ゆ)ら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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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타리노 데아앗타 토키오 유라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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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사람이 만났던 시대를 흔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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嘆(なげ)き 光(ひかり) 波(なみ)に のま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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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게키 히카리 나미니 노마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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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탄하는 빛이 파도에 압도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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痛(いた)みの 中(なか) 君(きみ)は 目?めざ)め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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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타미노 나카 키미와 메자메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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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픔 속에서 너는 깨어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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傷(きず)つけながら 出來(でき)る 絆(きずな)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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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즈츠케나가라 데키루 키즈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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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 입히면서 생기는 인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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孤獨(こどく)を 今(いま) 描(えが)き始(はじ)め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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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도쿠오 이마 에가키하지메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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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고독을 그리기 시작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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注(そそ)ぐ 生命(いのち) 刻(きざ)む 羽根(はね)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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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구 이노치 키자무 하네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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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들어가는 생명을 새기는 날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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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(きみ)よ どうか 僕(ぼく)を 包(つつ)ん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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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미요 도오카 보쿠오 츠츠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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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어떻게든 나를 감싸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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光(ひかり)は また 空(そら)に 墮(お)ち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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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카리와 마타 소라니 오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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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은 또다시 하늘에 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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望(のぞ)むだけの 熱(ねつ)を 捧(ささ)げ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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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조무다케노 네츠오 사사게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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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기만 할 뿐인 열성을 바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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崩(くず)れ落(お)ちゆく 過(あやま)ちの 果(は)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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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즈레오치유쿠 아야마치노 하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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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져가는 실수의 끝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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最期(さいご)の 夢(ゆめ)を 見續(みつづ)けてる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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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고노 유메오 미츠즈케테루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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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후의 꿈을 계속 꾸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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