１３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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０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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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詞 ： 坂本眞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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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、編曲 ： 菅野よう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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朝が來れば目覺めるだろ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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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이 오면 눈을 뜰 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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眠る前と同じ形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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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들기 전과 같은 모습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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夢の出口はいつでもひと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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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의 출구는 언제나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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必ず此處へ歸ってく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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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드시 이곳으로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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塗りつぶした世界の果て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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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방에 칠한 세계의 끝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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待ち合わせた人を待って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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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나기로 약속을 한 사람을 기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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空は靜かに明日に向か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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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은 조용히 내일을 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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グレイの街を見渡すだ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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잿빛의 마을을 바라볼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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すぐそこに＜見つけ出して＞目の前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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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그곳에서 <찾아 내줘> 눈 앞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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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が望むなら 時計は動き出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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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원한다면 시계는 움직이기 시작할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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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は知ってる 胸を閉ざすことも 鍵を開けること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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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알고 있어 가슴을 닫아 버리는 것도 열쇠를 여는 것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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愛に氣付くことも きっとみん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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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깨닿는 것도 분명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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時がたてば愛せるだろ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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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지난다면 사랑할 수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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初めて會った人を見るよう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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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만난 사람을 보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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忘れかけてたともだちのよう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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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고 지냈던 친구를 만나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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手を振るだろう 近づくだろ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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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흔들면서 다가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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消し忘れた明かり集め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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끄는걸 잊은 불빛을 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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星がふたつ生まれた夜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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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이 두 개 태어난 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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また新しい手紙を君の窓邊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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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새로운 편지를 네 창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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そっと屆けにい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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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며시 전해 두러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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笑ってる＜君が笑う＞金色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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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고 있어 <네가 웃고 있어> 황금빛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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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がいるから 風はやむことな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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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있기에 바람은 멎을 일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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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がいるから 光降り續け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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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있기에 빛은 계속 내려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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やがて沈むときも 熱は消えないまま きっといつ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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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가라앉을 때에도 열은 지워지지 않은채 분명 언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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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を見ている すぐ側の彼方か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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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보고 있어 바로 곁의 저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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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だけを包む 透明の影になっ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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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만을 감싸안는 투명한 그림자가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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次の朝が來るまで その指が凍えないように ずっ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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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아침이 올 때까지 이 손가락이 얼어붙지 않도록 계속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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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が望むなら 時計は動き出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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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원한다면 시계는 움직이기 시작할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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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は知ってる 胸を閉ざすことも 鍵を開けること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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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알고 있어 가슴을 닫아 버리는 것도 열쇠를 여는 것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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愛に氣付くことも きっとみん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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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깨닿는 것도 분명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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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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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Sakamoto Maaya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