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 둘이 하는게 아냐? 쳇 그럼 대체 몇 명이나 생각해야 하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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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... 말뜻은.. 하지만 그 중 누가 우리행복을 책임지나? 말도 안되는 관습과 악습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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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위시선 의식에 지쳤어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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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 우린 척봐도 잘 어울리는 커플. 사람은 왔다 가고, 사랑은 변하는 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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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흘러가면 상처도 아무는 법. 그 치만 이런 법이 어딨어. 내게 넌 사랑이상의 존재.일심동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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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뭐라건 우린 일생의 동지. 최고의 커플. 흔들리지 말자던 너의 입술과 눈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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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신이 내게 내린 선물. 슬픈 질문.. 이제난 뭘하지? 무슨말을 할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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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매일 잠들기 전에 내일이 두려워 매일 눈뜨자마자 날 괴롭히는 끔찍한 상실감과 외로움과 그리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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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있으면 됐잖아. 대체뭐가 모자라? 내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원한것도 없잖아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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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수있는 위치에 만질수 있는 자기가 있는데 뭐가 모자라.. 제 아무리 부자라해도 살수없는 것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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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오지않을 나날들. 보내지 못해 몸부림치던 고통스런 지랄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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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기억속에서 흐릿한 그대의 그 웃음들.. 그리고 니가 즐겨듣던 그 노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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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노래 들으며 나는 아무도 몰래 숨어서 울래 .. 그렇게 갈래? 왜 떠나야 하는데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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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가 근래 너의 본래 모습이 아녔던건 다 무슨 이유길래? 말해 지금당장말해! 그렇게 그냥가는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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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추억은 없었던 일이 되고 너무나먼 과거의 흐릿한 안개 속에 난 그저 또 다른 한개의 사진일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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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덤덤한 니 모습은 난 여태 몰랐거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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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애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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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PD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