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이 부시게 아름답던 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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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눈속엔 그 보다 더 고운 너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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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모래 위 너와 내가 남긴 추억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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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도가 떠나도 내겐 지워지지 않는걸-너를 보내고 나 또다시 찾은 바닷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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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제 내곁에 다른 사람 있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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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그녀를 따라 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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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내맘 니 모습만 생각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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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 머리에 쏟아진 별빛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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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별빛아래 약속한 지난 날이 떠올라 워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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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들리는 나의 마음을 가눌 길 없는 내 눈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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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비슷한 사람 마저 쫓고 있었어 oh- oh! 그 순간 내 두 눈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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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익숙했던 너의 뒷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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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그리던 지난날 바로 너였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바닷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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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눈 속엔 그보다 고운 너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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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내맘에 지난날 우리가 남긴 추억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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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도가 안기듯 다시 내게 돌아 오는걸나와 마주친 당황한 니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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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너의 곁에도 다른 누가 있는걸 워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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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안고싶은 내 가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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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붙잡고픈 내 손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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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넌 이미 나를 둔채 멀어져갔어 oh! 하지만 널 돌아본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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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눈에 흐르던 니 그눈물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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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나처럼 기다린 너란걸 알았어 날봐 다시 너에게 달려가는 나를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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찌는 태양도 내 사랑을 가릴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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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모래 위 우리의 사랑을 다시 새겨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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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내사랑 너를 놓지 않을 테니까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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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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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유엔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