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팀 - 지워도...널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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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말없이 떠나버렸던 어느새 바래진 그 얼굴
| 잠시도 떠나지 않던 가슴에 남겨진 그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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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게 기대어 눈물 짓던 너를
| 머뭇거리며 망설이던 너를
| 점점 멀어지는 초라한 뒷모습에
| 희미해져 가는 너의 그림자도 붙잡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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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워도 지워도 지울 수 없는
| 아련한 꿈처럼 남은 너인데
| 지워도 지워도 쌓여만 가는
| 오래된 나만의 미련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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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또다시 계절이 오면 소중한 기억들 생각나
| 잊어도 자꾸만 떠올라 이렇게 그때로 돌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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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게 기대어 눈물 짓던 너를
| 머뭇거리며 망설이던 너를
| 점점 멀어지는 초라한 뒷모습에
| 희미해져 가는 너의 그림자도 붙잡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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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워도 지워도 지울 수 없는
| 아련한 꿈처럼 남은 너인데
| 지워도 지워도 쌓여만 가는
| 어느새 가슴에 새겨진 눈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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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되돌아 갈수록 더 아파오겠지
| 이젠 모든걸 버려야겠지
| 널 잊어보려고 내 맘 내려놓고
| 다짐을 해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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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워도 지워도 지울 수 없는
| 언제나 내 곁에 있는 너인데
| 지워도 지워도 쌓여만 가는
| 오래된 나만의 미련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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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워도 지워도
| 지워도 지워도
| 아련한 꿈처럼 남은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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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워도...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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