뭔가 달라졌대. 모두 내가 변했대. 참 정이 많았던 애가 언젠가 좀 차가워졌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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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가 달라졌대. 모두 내가 변했대. 참 정이 많았던 애가 언젠가 좀 차가워졌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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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알 수가 없겠대. 항상 웃었던 넌대, 눈빛, 표정, 말투가 어두워졌고 무서워졌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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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이고픈 기억 때문인지 내 마음에서 날 지워가면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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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질없는 착한 마음은 이 세상에선 결함이니까, 어서. 점점 나빠지고 싶나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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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면 닮아간다는 말처럼 이렇게 해서라도 너와 조금만 닮아지고 싶나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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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쁘다. 사랑은 참 나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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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 쉬는 이유가 되어버린 네가 내 숨을 막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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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so bad, bad, bad, bad, bad. 사랑은 알수록 나빠질 수밖에 없나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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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so bad, bad, bad, bad, bad. 사랑을 알게 되면 가슴이 아프게 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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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만큼 나쁘게 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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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내던 화가 나는 말, 나답지가 않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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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다운 게 뭔데?”라고 말하면서 잘만 아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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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나를 못 봐. 어둠속에 안겨 봐도, 눈 감아 봐도 마음 편히 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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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쁘다(feat.진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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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타블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