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만에 일찍 자고 남들처럼 아침에 눈을 떠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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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 나도 바쁘게들 움직여 어딘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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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난 딱히 갈 곳이 없는걸,할 것이 없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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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형 인간 따위는 날 더 우울하게만 만드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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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부신 햇살이 화창한 날은 짜증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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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 즐거워야될 것만 같고 밖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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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가야될거 같은데 정작 난 갈 곳이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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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비라도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겟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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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방울이 내 두뺨을 때렸으면 좋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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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린날은 굳이 웃지 않아도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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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 흘러도 빗물이 나를 가려주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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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마다 바쁘니까 모두가 혼자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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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넌 아군일까 아니면 적군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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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나뿐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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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니까 청춘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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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난 lonely n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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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lease somebody hold me t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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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운 개츠비 bab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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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운 개츠비 that's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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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셜네트워크 안에서의 소통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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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톡이나 문자 말고 전화하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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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한번 보자는 상투적인 인사 대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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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아 정말로 니들이 보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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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던 그녀는 이젠 딴 남자의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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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도 삶이란 파도에 휩쓸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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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서 남아 고독이란 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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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톰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'Cast Away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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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섭게 휘몰아치는 외로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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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로는 괴로운 나날에 지쳐 다시 새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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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연을 만났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잠시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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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머뭇머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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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작 혼자인게 편하면서도 그들과 함께 섞이려고 애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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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인파속에 홀로 남아있는 개츠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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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도 그게 내모습 yeah dat's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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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i'm so lonely x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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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마다 바쁘니까 모두가 혼자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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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이 아프니까 우리는 청춘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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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i'm so lonely x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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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't wanna c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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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이상 혼자이고 싶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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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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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atsby (Feat. 노숙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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