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속에 감춰진 지친 영혼을 깨우고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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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오르던 너의 욕망의 불길 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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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라버린 내 혼을 주저없이 던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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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머릴 움켜 쥐었지 한순간에 일어난 Vibra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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헝클어진 너를 향해 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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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내 몸밖으로 나갈 수 없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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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틀거리며 너의 몸을 덮어버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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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단지 시작에 불과한 몸짓일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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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청각으 모두 다 넌 마비시켰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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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직 나는 너의 이름도 모르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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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뿐만 아니란둘 뿐만이 아니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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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건 단지 내게 힘 없는 방패일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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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뿐만이아니란 그 말은 네가 묵을 조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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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를 넌 몰래 만들기 시작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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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카로운 이빨과 날이 시퍼런 손톱앞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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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저 없이 너는 내가 만든 음식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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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겁지겁 그렇게 돼지가 되어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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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머릴 움켜쥐었지 한 순간에 일어난 Vibra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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헝클어진 너를 향해 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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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내 몸 밖으로 나갈 수 없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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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틀거리며 너의 몸을 덮어버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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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단지 시작에 불과한 몸짓일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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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청각을 모두 다 넌 마비시켰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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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직 나는 너의 이름도 모르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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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머릴 움켜쥐었지 한 순간에 일어난 Vibra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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헝클어진 너를 향해 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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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내 몸 밖으로 나갈 수 없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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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틀거리며 너의 몸을 덮어버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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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단지 시작에 불과한 몸짓일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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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청각을 모두 다 넌 마비시켰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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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직 나는 너의 이름도 모르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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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ull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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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방승철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