묻혀버린 이야기- 장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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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얼굴 때리는 바람처럼 그눈빛이 차가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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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보았었던 너의 그 따스함이 느껴지질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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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떠나갈 너였다면 뒤를 돌아보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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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두눈속의 가득고여있는 눈물 보이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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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산한 이거리 스쳐 지나는 사람들 꺼질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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움추린 내모습 이세상 모든것이 슬프게만 보여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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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**너만을 사랑한단 그말하나 못하고 고개 숙여버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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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미웠어 나만의 슬픔으로 묻혀버린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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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지나가면 잊혀질수 있을까**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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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**반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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묻혀버린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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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장혜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