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칠 지나면 괜찮을 줄 알았어
| 너의 빈자리 채워질 줄 알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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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지만 내 눈물샘이 이상해
| 웃고 있어도 눈물이
| 끝없이 흘러내리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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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맘에 비가 오나봐
| 하염없이 주르륵
| 가슴이 말을 안 들어
| 자꾸만 눈물이 주르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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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떠날 거면 그냥 떠나가지
| 왜 날 바보로 만들어 놓고가
| 아무리 애써도 마르지가 않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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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잘 지내라고 담담한척 보냈지
| 행복하라고 어디든 누구와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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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지만 내 눈물샘이 이상해
| 비가 와도 눈이 와도
| 어느새 나도 모르게
| 자꾸만 눈물이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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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맘에 비가 오나봐
| 하염없이 주르륵
| 가슴이 말을 안 들어
| 자꾸만 눈물이 주르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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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떠날 거면 그냥 떠나가지
| 왜 날 바보로 만들어 놓고가
| 아무리 애써도 마르지가 않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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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잊어보려 했었지만
| 미워도 해봤지만
| 어쩔 수가 없어
| 아직 널 사랑하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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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 없인 살 수 없다고
| 내 가슴이 말을 해
| 내게로 돌아오라고
| 너 아니면 안 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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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끝도 없는 눈물 멈추게 할
| 단 한사람은 바로 너 란걸
| 잊으려 애써도 안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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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을 감으면 들려와
| 익숙한 네 목소리
| 숨 쉬면 내게 스며와
| 나를 깨우던 너의 향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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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떠날 거면 그냥 떠나가지
| 왜 날 바보로 만들어 놓고가
| 아무리 애써도 마르지가 않잖아
| 네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해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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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물샘
| | 유리상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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