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오군란 피난살이 야월삼경 깊은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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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찢어진 문틈으로 서울하늘 바라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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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환궁할날 기다리며 칠성님께 비는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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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느냐 모르느냐 국망산에 우는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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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마저 슬피울면 명성황후 중전마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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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마음을 어찌하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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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>>>>>>>>>>간주중<<<<<<<<<<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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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구중궁궐 돌아보며 삼백리길 떠나올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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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찢어지는 가슴안고 북두칠성 바라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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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원한맺힌 아픈사연 인왕산에 비는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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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느냐 모르느냐 산아산아 국망산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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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마음 모른다면 마마마마 중전마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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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아픔을 어떡하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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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명성황후(MR)
| | 이효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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