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각나니 졸업식이 끝난후
| 텅빈 교실에서 우리 둘 맹세한 약속
| 10년이 지나 이날 이곳에 다시 찾아와
| 멋진 모습 보여주자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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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)그저 젊음 하나로 쉽지 않은 세상에
| 때론 부끄럽고 약한 내모습에 화가나도
| 언제 어디서라도 든든한 울타리로
| 다시 일어설수 있는 힘이 되어준
| 너 있기에 난 웃을 수 있어
| 이제 서로 다른 세상의 길을 걸어도
| 잊을수 있겠니 꿈을 꾸며 살아가자던
| 그 부푼 약속을
| 이제 멀지 않은 어릴 적 다짐속에 그 날에
| 그 누구보다 자랑스런 너의 친구로
| 멋진 내모습 보여주리
|
| *)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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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십년의약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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