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워야 하는데 잊어야 하는데
| 마치 아무 일도 없듯이
| 묻어둬야 하나요
| 지울 수 없었던 잊을 수도 없었던
| 그 이름이 그 얼굴이 가슴에 사무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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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렇게 끝인가 이렇게 떠나야 하나
| 이대로 내 곁에 머물러 줄순 없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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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댈 사랑합니다
| 그댈 사랑합니다
| 멀어지는 그 모습을
| 바라만 봐야 하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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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 울지 말아요
| 그대 슬퍼 말아요
| 세월 속에 한번쯤은
| 다시 만날 날 있겠죠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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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렇게 끝인가 이렇게 떠나야 하나
| 이대로 내 곁에 머물러 줄순 없는가
|
| 그댈 사랑합니다
| 그댈 사랑합니다
| 멀어지는 그 모습을
| 바라만 봐야 하나요
|
| 그대 울지 말아요
| 그대 슬퍼 말아요
| 세월 속에 한번쯤은
| 다시 만날 날 있겠죠
|
| 그댈 사랑합니다
| 그댈 사랑합니다
| 멀어지는 그 모습을
| 바라만 봐야 하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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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 울지 말아요
| 그대 슬퍼 말아요
| 세월 속에 한번쯤은
| 다시 만날 날 있겠죠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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