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직은 많이 힘들어요 시간은 아무렇지 않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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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갑게 조금은 다산을 하게 치친 가슴속에 머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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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미워할수 없네요 현실이 냉정히 말해주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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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 다시 날 안아주는 날 이제 자신 없을거만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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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대의 마음의 사랑을 아주 여린 나무 였서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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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그냥 시들지 않게 그대의 손길만 기다려 왔던 거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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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든꿈 빨리 자라나서 그대가 쉴수 있는 그늘과 소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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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적실수 없도록 품에 가득 안고 싶어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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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대에 마음의 사랑을 아주 여린 나무 였서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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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그냥 시들지 않게 그대의 손길만 기다려 왔던 거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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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대에 마음의 사랑을 아주 여린 나무 였서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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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그냥 시들지 않게 그대의 손길만 기다려서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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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말 이라고 돌아올 거라고 바보 같은 꿈을 꾸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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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그냥 시들지 않게 그대의 손길만 기다리고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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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수영1집-09 나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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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수영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