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SE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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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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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느껴보지 못한 너의 수많은 고통 우리가 먼저 나서지 못한 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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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통 알수 없던 너의 생각과 행동..지금 돌아 보면 난 매번 이렇게 요지 부동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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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과 같이 생각했지,너를 서로를피하게만든 헛된 시간과 습관을 늘려간게 아닌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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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눈엔 먼지같은 작은 가리움이 있던게 아닌건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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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소를 타고 올라가던 작은키의 내가 너를 밑에서 볼수 있는건 몸무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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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늘어난 이후.. 왼손목시계가 작은 바늘 세개를 가진 이후에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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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본 너의 작지만 큰 존재 우린 함께하고 있단 사실..나는 그걸 어제서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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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꼈어..모든 세상에 잔재한 너의 영혼을 안아주고 싶어 이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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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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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란으로 가득찬 이 시대 아무미래 없는 그대 그리고 나 우리 모두가 너무나지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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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주저 앉아 희망의 내일은 없나 하나하나 모두 떠나가고 남은건 상처뿐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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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든가슴 쓸고만 있는 그대가 선 그곳에 버려진 삶은계속 무언갈 원하는,,GET SO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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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개선해야할 인생 행로 그대로 딛고 일어날 삶의 애로 모든걸 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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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줌의 재로 날리고 이대로 미래로 두팔에 날개를 달고 가만히 너만이 꿈꾸던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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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하나가 되어 사랑을 만들어가 아무도 그 누구도 혼자되는 일이란 절대 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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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받은 가슴, 얼어붙은 마음 그 문을 활짝 열어 사랑이 닿을 수 있게 다같이 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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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게 두 손 내밀어 함께 두 손 잡고 우리라는 이름으로 앞길을 걸어가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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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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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따스히 안을수 있는건 우리의 맘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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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게만 느껴졌던 모든걸 함께 나눠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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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2 ISSA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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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시절 맘아픈 고통도 모르던시절 보이는 세상만 굳게믿고 자라던시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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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없이 맑은 두눈을 가진 나와 내 친구녀석들은 다가올 현실의 두려움도 없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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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발딛일수록 두려워지는 마음 불안한 마음 차가운 현실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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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들리는 믿음 깨저버린 서로에 모습에 터진 울음 눈물 닦을새도 없이 견뎌낼 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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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이 주저앉게하는 세상의 무시 바라는 것이 아주소박한 꿈들뿐인데 불가능하지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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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램인데 우리자신의 사소한 이유때문에 기회조차 날아갔지 하지만 잘들어 절대가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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란 없어 늪에서 넘어진 상처를 안고서 이제는 일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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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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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3 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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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갑게만 느껴왔었던 세상의 혼란 네 마음조차 투영시키지 못했던 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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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알지 못했던 세계와의 관계 그건 논리를 요하지 않아 그게 마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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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가슴 기저에 깔린 아름다움,.나 다운 참모습알게 해준 그런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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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먹이며 보낸때에 그들과 내가 더한 폐해,,쉽게 잊을수 없을거람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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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마음이 아파 부여잡은 옷소매..꿈을 꾸듯 흘러간 시간은 더욱 손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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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듯할꺼야 하지만 문득..나를 이끌어가는 무거운 발걸음 선듯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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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유리막을 깨고 한발다가서는..나를 쉽게 대할 준비만해 우선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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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힘들겟지만 여기서 작은 희망 나를 기만한 이들에게 돌려주자 이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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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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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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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절정신운 한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