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SE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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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 속 한켠에서의 음표들의 소리/ 초생달눈을 부비며 일어난 잠자리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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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요일에 잠들어 일어난 수요일/ 벽에 걸린 달력의 적흰 오밀조밀/ 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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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획을 보는 하루의 서막/ 조금은 들떠버린 리듬이 울린 내 고막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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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몇시/ 인건 상관없이/ 그렇게 항상 다시/ 하루를 똑같이 개시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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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을 알수 없는 미래, 꿈에 대한 욕심/.. 충분히 편히 잠들수 있다고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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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심/했어 동심을 찾는다면 조금/ 낳아질까.. 그러나 그런 시간에 내게 지금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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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기지가 않아/..나를 가만히/ 두려하지 않아/ 여유가 많이/ 불어나지 않아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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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마/ 나를 감아/ 버린 소사가 많아.. 마지막이자 처음인 이 쉴새 없는 삶아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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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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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날이고만 싶던 내 맘에 날 누르고 있는게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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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봐도 그리웠던 네 눈에 작은 가리움이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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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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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만 느껴지지 않았던/ 휴식을 찾기 위한 준비 따사로운 오전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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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 저것 대충 챙겨 입고 나가/ 저 바깥/에 널려진 시간의 틈을 하나둘 모아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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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머니 속에 한가득 넣어보는 자유/ 다리를 꼬아 보는 공원 벤취위의 여유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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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다시 보지 못할것만 같은 낙엽커튼/ 나 거듭/ 떠올려 보는 지난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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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튼/ 내 행동들과/ 주변사람들과/ 너의 꿈, 가뭄과 같이 말라 버린 꿈과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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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가/하는 나의 크나큰 욕심은 가둘수 없는것이 나의 능력이었는가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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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언가/ 빈자린 가둬 오로지 바쁜가.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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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도 시간이 흘러 이제 늦은 오후/ 쉽게만 볼수 없던 붉은 석양과의 해후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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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작은 틈이 보이지않던 어리석은 나/ 왜 이제서야 그 빛이 내게 보이나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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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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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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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밤거리를 걷고 잇던 내가/ 문득 느낀것은 무겁게만 눌러온 지게가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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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은 가벼워 졌던 느낌/ 내 입김/아 하나둘 보일 늦을 시간에서야 느낌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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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온의 거린 오늘도 분주하게/어제와 같게/바쁘게/돌아가네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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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안의/ 맘과 달리/ 발걸음은 빨리/ 집으로 역시 향해.. 달리/ 막을 길이/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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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맘은 이리/ 편히 가라 앉아 있는것인지/. 자연스레 전화기 버튼 누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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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는 내 검지/. 어제까지와는 무척다른 너와의 통화/ 송화기 편히 잡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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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모습의 큰 변화/.. 잠자리에 누워 떠올려 보는 오늘 하루는/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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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게 벌어졌던 상처가 아무는/ 시간이 충분히 된것같아 내게./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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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을거야 내 맘속에..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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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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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하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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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절정신운 한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