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사람 가슴속에 묻어두고
| 하루하루를 바보처럼 메말라가는
| 나의 모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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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끔은 이런 내가 가여워서
| 나도 모르게 고갤 돌려봐요
| 눈에서 멀어지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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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를 사랑하는 것보다
| 그대를 미워하는 것보다
| 더 어려운 일은 그저 지켜보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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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얼마나 그댈 더 기다려야
| 얼마나 내가 더 아파해야
| 너만의 여자로 바라봐 줄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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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한번쯤 잘 지내냔 말 대신에
| 보고 싶다는 그런 말이
| 더욱 간절해지는 이 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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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를 사랑하는 것보다
| 그대를 미워하는 것보다
| 더 어려운 일은 그저 지켜보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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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얼마나 그댈 더 기다려야
| 얼마나 내가 더 아파해야
| 흘린 눈물만큼 기다린만큼 행복해질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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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안된다
| 이런 사랑 안된다 하지 마
| 이런 사랑 하지 마
| 다짐해 봐도 바보처럼 잊어버린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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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한사람
| 오직 단 한 사람만 담을 수 있는
| 작은 가슴이 한심해 보여도
| 언젠가 이런 나를 아는 날이 올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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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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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한사람
| | 장혜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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