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래 그랬었니 넌 이미 떠날 준비 다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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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한 내 눈을 피하며 조용히 담담히 이별을 말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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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이별 앞에 버려진 약속들이 미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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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은 내 두 손 놓으며 내 맘을 버리고 간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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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없이 무너질 나를 정말 모르는 사람처럼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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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지내 미안해 행복해 다시는 안볼 것처럼 인사말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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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날 떠나 가버린 너를 탓해도 소용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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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많이 사랑하지 못한 내 잘못인거지 내 못난 사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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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쳐서 가슴이 아파서 널 생각하면 가슴 아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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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선 너를 잡고 싶어도 이젠 늦은 거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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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워야하겠지 너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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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번의 사랑들처럼 지난 몇 번의 이별들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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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잊기를 바라며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그리워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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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날 떠나 가버린 너를 탓해도 소용 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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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많이 사랑하지 못한 내 잘못인거지 내 못난 사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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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쳐서 가슴이 아파서 널 생각하면 가슴 아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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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선 너를 잡고 싶어도 이젠 늦은 거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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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워야하겠지 너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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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을 놓지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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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차태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