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가볍게 민요풍으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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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푸른 하늘에 물새가 춤춘다
| 에야 - 데야 - 어서 노저어라 임 찾아가자
| 두둥실 배띄워 청춘을 싣고서
| 여기는 황포강 노을이 붉고나 -
| 에야 - 데야 - 어서 노저어라 임 찾아가자
| 아득한 창파만리 임 계신곳 어디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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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맑은 달빛이 물위에 춤춘다
| 에야 - 데야 - 어서 노저어라 고향에 가자
| 순풍에 돛달고 파도를 헤치며
| 바라다 보며는 하늘도 멀고나 -
| 에야 - 데야 - 어서 노저어라 고향에 가자
| 아득한 수로만리 고향 산천 어디런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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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뱃노래
| | 최현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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