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 바쁘게 시간은 흘러 여기까지 온거야 이제는 기억조차 희미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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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큼 모든걸 잊었다고 다짐해봐도 쉽지가 않아 나도 모르게 지나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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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속에 나를 보았어 참많이 울기도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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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시간들 어떻게 쉽게 지울수가 있겠어 세상 변한다 해도 우린 영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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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거라 믿고 싶었어 우리는 운명속의 인연이라고 그런 믿음 모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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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어져 버린거야 *이젠 누구도 다시는 사랑할수 없는 난 어떡해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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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이 흘러가면 모두다 잊혀져 간다고 애써 위로했던 너잖아 난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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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야 이런 슬픔도 눈물도 언젠가 그칠거라 했잖아 이렇게 오랜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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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도 나에겐 더커진 아픔만이 남겨졌잖아 다시 말해줘 나의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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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 행복했던 순간까지도 이제는 점점 바래져만 가는데 맘속에슬픔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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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 떠나질않아 나의 사랑모두가 그토록 너에게는 짐이 되었니 그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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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 쉽게 끝날인연이라면 왜그리 오랜시간 이끄려 왔던거야 제발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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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는 너의 그 어떤 소식도 들리지않게 내게서 이대로 멀리 떠나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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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올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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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파파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