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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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많이 남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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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무 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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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할 수 없을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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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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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없인 하루도 못 산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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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어도 보낼 수가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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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천 번을 다짐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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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 없이 내린 눈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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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쳐있는 너의 두 어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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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아무 말없이 고갤 떨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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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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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이 이젠 지루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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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짐의 기로에 서서 기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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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엇갈림의 미로에서 빨리 빠져 나오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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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 기나긴 권태라는 시간은 이제 이쯤에서 끝나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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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어 웃는 너의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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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보다 그것이 나에겐 가장 큰 선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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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니 손을 꽉 잡고 걷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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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 가득 맞으며 함께 걷던 곳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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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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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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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많이 남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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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무 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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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할 수 없을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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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사랑한단 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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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마디 말로만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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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지도 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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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앞에만 서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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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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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하단 말이 미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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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란 말로 대신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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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붙잡고 잡아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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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화라도 내줬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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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갑게 등이라도 돌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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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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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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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로는 나도 화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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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껏 우리 사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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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 속에서 추억들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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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하니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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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둘씩 서로를 알아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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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줍었던 시작도 행복했던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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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정말 되돌릴 수 없는 걸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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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나 서로 다른 것을 원하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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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이러다 정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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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이킬 수 없음 어쩌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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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제발 니 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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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털어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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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. 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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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앞엔 아직도 니가 보이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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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여전히 눈이 부신데 o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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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. 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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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지도 못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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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앞에만 서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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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하고 싶은 말 (Feat. 개리,하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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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종국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