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내곁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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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도 없는 길을 걸어온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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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그자리로 지나온 아픔에 익숙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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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아온 네 품엔 따스함을 느낄 수가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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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너 다른 사랑안에 멀리서 널 바라보기만 할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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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처럼 이자리에서 너와 함게 했던 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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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모든것) 다 태우고 난 후 내겐 사랑은 없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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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제 먼길을 가려하네 그대를 두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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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결같던 그 모슨 시간들 이제는 다신 없을 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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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는 길 -ost from MBC드라마 사랑과이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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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병화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