널 위해 만든 이 멜로디 언젠가 들을 수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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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한 노래인지 금방 알 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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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이야기니까 먼저 너무나도 고마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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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서투른 사랑 받아준 따뜻했던 너의 가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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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무 편히 쉬었으니 지치면 당연히 너를 찾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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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 다 안다는 듯이 날 맞아 주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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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모한 내 어리석은 싫증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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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나를 믿는다는 한마디 지키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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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그리고 이젠 널 원망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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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날 버리지 않았었니 무뎌 터진 나의 가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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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무시해도 되는데 지치면 당연히 너를 찾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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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 다 안다는 듯이 날 맞아 주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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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모한 내 어리석은 싫증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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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나를 믿는다는 한마디 지키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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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널 버릴 수 있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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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늦은 눈물만 알량한 이 멜로디를 바칠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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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어디 선가 이노랠 들으면 반갑지 않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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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어서 무관심해도 날 용서했다 말해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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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해성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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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림 (河琳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