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르게 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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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라보게 무참히 가련한 내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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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자존심이 보내버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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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울 수 없는 그대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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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줘 제발 떠나가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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떨치려 했었던 내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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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을 수 없이 어리석은 그대의 틀에 갇혀 버린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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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e two thre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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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하루 지나며 하고픈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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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 Please forgive me Please forgive me Girl Sorry Sorry Please forgive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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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dy Lady Come back to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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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리멀리 가지않길 나를 버려 두지 않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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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rry…Sorry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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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림 (河琳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