뭔가 달라졌대. 모두 내가 변했대. 참 정이 많았던 애가 언젠가 좀 차가워졌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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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가 달라졌대. 모두 내가 변했대. 참 정이 많았던 애가 언젠가 좀 차가워졌대. 이젠 알 수가 없겠대. 항상 웃었던 넌데, 눈빛, 표정, 말투가 어두워졌고 무서워졌대. 죽이고픈 기억 때문인지 내 마음에서 날 지워가면서. 부질없는 착한 마음은 이 세상에선 결함이니까, 어서. 점점 나빠지고 싶나봐. 사랑하면 닮아간다는 말처럼 이렇게 해서라도 너와 조금만 닮아지고 싶나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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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쁘다. 사랑은 참 나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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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 쉬는 이유가 되어버린 네가 내 숨을 막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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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so bad, bad, bad, bad, bad. 사랑은 알수록 나빠질 수밖에 없나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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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so bad, bad, bad, bad, bad. 사랑을 알게 되면 가슴이 아프게 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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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만큼 나쁘게 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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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내던 화가 나는 말, 나답지가 않다는 말. “나다운 게 뭔데?”라고 말하면서 잘만 아는 말. 내가 나를 못 봐. 어둠속에 안겨 봐도, 눈 감아 봐도 마음 편히 못 자. 밤새도록 해매 한 모금조차 조금도 못 마시던 술이 고파. 조바심에 취해서 새벽비가 쏟아지는 길에서 비틀거리며. 시비를 걸며 좋은 말만 속삭이던 입에서 숨 쉬면 욕이 나와. 불씨가 화가 되기 전엔 못 지나가. 버릇처럼 거짓말하게 되고 사랑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괴롭히잖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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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쁘다. 사람은 참 나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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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뜨는 이유가 되어버린 네가 내 눈을 가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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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so bad, bad, bad, bad, bad. 사랑은 알수록 나빠질 수밖에 없나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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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so bad, bad, bad, bad, bad. 사랑을 알게 되면 가슴이 아프게 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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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쁜 너 보다 나쁜 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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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너를 잊지 못해 망가지고 나빠지는 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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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람에게 나빠지는 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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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쁜 너 보다 나쁜 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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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너를 잊지 못해 망가지고 나빠지는 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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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람에게 나쁜 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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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쁘다. 참 나쁘다. 아프다. 참 아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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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at we call lov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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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a sickness. Can I get a witness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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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쁘다. 참 나쁘다. 아프다. 참 아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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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at we call lov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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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a sickness. Can I get a witness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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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a sickness. Lov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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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so bad, bad, bad, bad, bad. 사랑은 알수록 나빠질 수밖에 없나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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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so bad, bad, bad. 사랑을 알게 되면 가슴이 아프게 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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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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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타블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