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마음 깊은 곳에 그대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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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영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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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보던 그 맑은 햇살과 당신의 고웁던 참사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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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 나무 가지 사이사이로 스며들던 날이 언제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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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사랑을 들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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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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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 깊은 곳에 간직해놓고 말 한마디 못 한 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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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그모습이 깨어 질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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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눈동자로 바라만 보았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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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사랑을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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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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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엽이 지고 또 눈이 쌓이면 아름답던 사랑 돌아 오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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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고 와도 변함없는 나의 고운 사람 그대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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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사랑을 들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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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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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깊은곳에 그대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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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한영애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