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
|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
| 어~어어~ 어어어~ 어어어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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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
|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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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짝을 지어 놀던 님은
|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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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
| 아~ 못난 님은
| 못난 님은 못 오는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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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~어어~ 어어어 어어어~
| 어~어어~ 어어어 어어어~
| 어~어어~ 어어어 어어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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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갈 곳이 없어서 홀로 서있나
| 날 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
| 어~어어~ 어어어 어어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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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정하게 놀던 님은
|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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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두운 먼 하늘만 지켜보고 있을까요
| 아~~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오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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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~어어~ 어어어 어어어~
| 어~어어~ 어어어 어어어~
| 어~어어~ 어어어 어어어~
| 어~어어~ 어어어 어어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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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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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물새 한 마리
| | 이기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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