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알아 요즘에 난 니가 얼마나 힘든지 말야 하지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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/ Chorus #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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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 지나가고 따스한 봄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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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과 다를 것 없이 내마음 마음껏 설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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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함께했던 시간도 더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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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는 꿈꿨던 그 일 가능해질까(그날이 밝을까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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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해를건너 스물다섯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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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만 꾸던 어른된 내모습을 보게됐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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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리도 많은지 생각할 것이 많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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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는것도 없이 괜히 힘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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/ Chorus #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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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 너는 내 말을 회피해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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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원하는게 뭔지 너는 뻔히 알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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/ Chorus #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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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래나는 잘 알아) 요즘에 난 니가 (생각할게 너무 많은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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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힘든지 알아 하지만 내겐 너무 소중한 일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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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래우린 잘 알아) 누구나 이맘때 (이젠 흔들리지 않는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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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쯤 고민하는 것.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.이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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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가 원하는 건 바로 이 사랑의 결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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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사회에서의 성공이 절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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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도 니가 원하는게 뭔지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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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지금 당장 그 얘긴 꺼내지 말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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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입에 술을 붓고 씨익 한번 웃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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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담날 아침이면 머릴 싸매눕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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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먹으면 뭐해 거참 세상 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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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은 내 뜻대로 가지않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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/ Chorus #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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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가끔은 나 너말고 다른사람을 떠올려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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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을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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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가끔 너와 나 헤어지는 것을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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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렵겠지만 난 할수있을꺼야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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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암만 생각해봐도 나 절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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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헤어질 수는 없으니 나 어떡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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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Chorus #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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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생각들이 오고가지 복잡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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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쯤은 역지사지 해봐주지 저끝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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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함께 할 것이라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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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말을 깨겠다는 말이 아닌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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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함께 지내면서 잠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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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 싶다는걸 말해도 왜 몰라주는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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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정말 힘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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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3년전으로만 가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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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그저 어리버리 저 길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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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다니다 화끈한 액션 영화 터미네이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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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여기저기 저 길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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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다 뛰다 따끈한 커피 한잔 찾아 커피메이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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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들은 동화 속 왕자보단 보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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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들은 공주보단 순진한 처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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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물 다섯 스물넷 하고는 틀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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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이 많아 괜히 나는 머리만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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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Chorus #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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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알아..(x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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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물 다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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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진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