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 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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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사 : 강호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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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곡 : 신재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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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 : 김지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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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은 계곡 널린 바위 무얼 말 하려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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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잔한 울음으로 천만년 살고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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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야디야 어화드리 어허야 어야디야 어럴럴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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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천동 하늘가를 내마음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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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고 도는 구름이여 무얼 보려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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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야디야 어화드리 어허야 어야디야 어럴럴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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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이고 흩어지고 또 모여 피고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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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비구비 살아나는 저 울음소리 음-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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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에 흘러가는 시간들이 음-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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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리 저리 뒤척이며 구천 구비 이 한평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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뿌리고 간 사연들이 여울목 바위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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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며들어 꽃피고 새울어도 말이 없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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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야디야 어화드리 어허야 어야디야 어럴럴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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