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here is my ange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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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의 끝을 드리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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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meone come and save me, pleas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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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하루의 한숨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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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은 다 행복한가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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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 you look at me? Cuz I am blue & gre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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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울에 비친 눈물의 의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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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음에 감춰진 나의 색깔 blue & gre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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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잘 모르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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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어려서부터 머릿속엔 파란색 물음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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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쩜 그래서 치열하게 살았는지 모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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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ut 뒤를 돌아보니 여기 우두커니 서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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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집어삼켜버리는 저 서슬 퍼런 그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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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도 파란색 물음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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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불안인지 우울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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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쩜 정말 후회의 동물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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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면은 외로움이 낳은 나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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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모르겠어 서슬 퍼런 블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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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식되지 않길 바래 찾을 거야 출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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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just wanna be happi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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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날 녹여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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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없이 내민 나의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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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깔 없는 메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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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this ground feels so heavi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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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am singing by mysel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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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just wanna be happi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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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도 큰 욕심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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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운 겨울 거리를 걸을 때 느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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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라진 심장의 호흡 소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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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도 느끼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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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다고 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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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지 않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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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혼자 두지 말아 줘 너무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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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걷는 길과 늘 받는 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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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ut 오늘은 왠지 낯선 scen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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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뎌진 걸까 무너진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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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무겁긴 하다 이 쇳덩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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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오는 회색 코뿔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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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점 없이 난 덩그러니 서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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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답지 않아 이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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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무섭지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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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확신이란 신 따위 안 믿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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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채 같은 말은 간지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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넓은 회색지대가 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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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수억 가지 표정의 gre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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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오면 내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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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도시 위로 춤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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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은 날엔 안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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젖은 날엔 함께 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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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모든 먼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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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해 축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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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just wanna be happi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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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의 온길 느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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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하지가 않아서 네가 더욱 필요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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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this ground feels so heavi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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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am singing by mysel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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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훗날 내가 웃게 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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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할게 그랬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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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공에 떠도는 말을 몰래 주워 담고 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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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새벽잠이 드네 good n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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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ue & Gre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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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방탄소년단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