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말 사랑했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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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행복했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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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 왜 우린 이렇게 됐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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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답한 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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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눈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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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시들어버린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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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쌓여만 가는 외로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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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 표정 없는 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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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아무렇지 않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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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 잠깐만 쉬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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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잠시 동안만 멈춰 서기로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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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시간을 고민하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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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번을 망설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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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렵게 말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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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 이대로는 안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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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에게 시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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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요할 것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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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어 견뎌내기 힘들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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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이 지나고 또 봄이 오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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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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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내 얘길 들어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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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 안아주던 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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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 왜 우린 이렇게 됐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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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이 계절이 난 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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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 잠깐만 쉬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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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잠시 동안만 멈춰 서기로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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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시간을 고민하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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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번을 망설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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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렵게 말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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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 이대로는 안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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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에게 시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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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요할 것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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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어 견뎌내기 힘들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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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이 지나고 또 봄이 오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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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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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 지나지 않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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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너의 빈자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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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크게 느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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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많이 불안했던 거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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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나 네가 내게 이별을 말할까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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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시간을 갖자고 했던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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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없인 하루도 안 되는 날 아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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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till In love you my lov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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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 맘 너도 알고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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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처음 만났던 그날을 기억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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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둘씩 상처가 아물 때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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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이 지나고 또 봄이 오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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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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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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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나영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