먼길 걸어온 우리에겐 언제나 변함없이 곁에 있던 노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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땀과 눈물 어린 오선지위엔 아직은 못다이룬 꿈과 사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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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슬플 때 흘렸던 나의 눈물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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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쁠 때 보여준 너의 환한 웃음 싣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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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게 손잡아준 모든이의 꿈을 새겨 이제 들꽃처럼 끝없이 피어나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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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노래여 우리의 삶이여 어둠속에서 더욱 밝게 비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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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여 우리의 꿈이여 끝내 온세상에 울려 퍼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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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쓰러져간 벗들의 맑은 영혼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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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을 살아갈 너와 나의 다짐 싣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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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히 보아준 모든이의 희망새겨 이제 강물처럼 끝없이 흘러가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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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노래여 우리의 삶이여 어둠속에서 더욱 밝게 비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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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여 우리의 꿈이여 끝내 온세상에 울려 퍼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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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여! 우리의 삶이여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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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꽃다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