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렇지도 않은 듯 이제 친구들에게 농담도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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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인 게 더 편하다고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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씩씩한 척 해봐도 애써 웃음 지어봐도 내 눈은 거짓말을 못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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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어 운다 보고 싶어 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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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래고 달래봐도 난 주룩 주룩 주룩 주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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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염없이 울다가 지쳐 쓰러져 잠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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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에서도 꿈에서도 너를 볼 수가 없어 운다 그저 난 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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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무작정 집을 나와 익숙한 버스에 올라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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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운 내 발길이 이끈 어느 곳에서도 나를 사랑했던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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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도 보이지 않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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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어 운다 보고 싶어 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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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래고 달래봐도 난 주룩 주룩 주룩 주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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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염없이 울다가 지쳐 쓰러져 잠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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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에서도 꿈에서도 너를 볼 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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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 해준 게 너무 많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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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하나 잘해준 게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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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나게 군 게 미안해서 자꾸 눈물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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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다 그저 난 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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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으려 애써봐도 자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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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어 운다 보고 싶어 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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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래고 달래봐도 난 주룩 주룩 주룩 주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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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염없이 울다가 지쳐 쓰러져 잠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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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에서도 꿈에서도 너를 볼 수가 없어 운다 그저 난 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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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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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어...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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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린 |
